마진율과 원가 대비 이익률 차이: 30%를 남긴다는 뜻

원가 1만 원, 판매가 1만 5천 원의 마진율은 왜 50%가 아닌 33.3%일까요? 수수료와 배송비를 포함한 예제로 계산 기준을 구분합니다.

같은 이익도 무엇으로 나누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

원가 10,000원에 매입한 상품을 15,000원에 판매했다고 가정해 봅시다. 다른 비용이 없다면 차액은 5,000원입니다. 이 차액을 판매가로 나누면 33.3%, 원가로 나누면 50%입니다. 둘 다 계산 자체는 맞지만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.

마진메이트에서 마진율은 입력한 비용을 뺀 이익 ÷ 판매가 × 100입니다. 원가 대비 이익률(마크업률)은 이익 ÷ 원가 × 100입니다. “수익률 30%”라는 말만으로는 분모를 알 수 없으므로 거래처와 가격을 논의할 때 계산 기준을 함께 적으세요.

배송비와 수수료를 넣으면 남는 금액이 달라집니다

위 상품에 판매 수수료 5%와 판매자 부담 배송비 3,000원이 발생한다는 예시를 더해 봅시다. 수수료는 15,000 × 0.05 = 750원입니다. 입력 비용 차감 후 이익은 15,000 − 10,000 − 3,000 − 750 = 1,250원이고, 마진율은 약 8.3%입니다.

원가와 판매가만 비교했을 때의 33.3%와 차이가 큽니다. 여기에 광고비 1,500원이 추가되면 건당 250원 적자입니다. 매출이 늘어나도 같은 조건으로 판매할수록 손실이 늘어나는 구조가 됩니다. 이 수수료율은 계산 설명용 가정이며 특정 플랫폼의 현재 요율이 아닙니다.

원가에 30%를 더해도 마진율 30%가 되지는 않습니다

원가 10,000원에 30%를 더한 판매가는 13,000원입니다. 다른 비용이 없어도 마진율은 3,000 ÷ 13,000 × 100 = 약 23.1%입니다. 판매가 기준 마진율 30%를 확보하려면 10,000 ÷ (1 − 0.30) = 약 14,286원이 필요합니다.

수수료나 배송비가 있다면 목표 판매가는 더 높아집니다. 원가에 일정 비율을 곱하기 전에 판매가 기준 수수료와 건당 고정 금액을 분리해 목표 판매가 계산기에 입력하세요.

계산기 결과를 정산금이나 최종 순이익과 혼동하지 마세요

정산금은 플랫폼이 판매대금에서 공제 항목을 뺀 뒤 지급하는 금액입니다. 정산금에 상품 매입 비용이 자동으로 차감되는 것은 아니므로 정산금 자체가 이익은 아닙니다.

마진메이트의 건당 예상 이익에는 입력하지 않은 임대료, 인건비, 반품 손실, 세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. 월 판매량을 곱한 결과에서 월 고정비 등을 따로 차감해야 합니다. 판매가가 0원인 경우 판매가 기준 마진율은 정의할 수 없어 계산기에 “계산 불가”로 표시합니다.